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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주택-국립공주병원 협약체결 |
| 정신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상호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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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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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세화주택과 국립공주병원은 지난 4월28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차원의 전문적인 정신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협력기관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공주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복지법인 세화주택 남차술 원장, 국립공주병원 이영렬 원장과 양 기관의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국립공주병원 시설을 둘러보았다.
세화주택(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들은 이혼과 사별, 배우자의 폭력 등으로부터 상실감, 우울증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경우가 상당히 있음을 감안, 상호 협약체결로 국립공주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인 최첨단 디지털 128채널 뇌파측정기, 3차원디지타이저와 전산화 인지검사장비 등을 활용하여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정신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립공주병원은 세화주택 입소자를 세대모 및 자녀로 구분하여 각종 검사 및 치료 등을 실시하고,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상 필요한 경우 국립공주병원 뇌기능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집중력향상 클리닉 등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남차술 세화주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화주택 입소자들의 정서적인 조기안정을 통하여 여성가장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영렬 국립공주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정신보건 지원을 통하여, 대상자의 심리적인 안정 및 자존감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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