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가운대)가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박수현 후보(가운데)가 가족과 투표를 하고 있다.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국민의힘 정진석·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일제히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정 후보와 최 시장은 신관동 공주대학교에서, 박 후보는 웅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기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정 후보는 "제게는 충청 중심시대를 열고 공주·부여·청양의 전성시대를 여는 오랜 꿈이 있다"며 "그 꿈을 이룰 역사적 기회가 눈앞에 왔다"고 이번 선거를 규정했다.

박 후보는 "투표해야 바뀐다"며 "선수교체로 지역에 새로운 정치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저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오는 10일 본투표에 앞서 5일, 6일 이틀간 진행되고 18세 이상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10일에 3월 19일 기준 주소지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 부부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