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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형처럼 친해요” |
| 장기중, 후배들에 명찰, 편지글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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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학생이 후배를 안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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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중학교에서는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고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2, 3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에게 명찰을 직접 달아주고 편지글을 전달 등 친한 친구 주간 행사를 지난 3월25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미애 학생부장의 사회로 다목적실에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1학년 학생에게 2학년 선배가 명찰을 달아주며 덕담을 하고, 3학년 선배가 편지글을 전달한 뒤 선후배 악수 릴레이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선배가 후배 이름을 부르며 따뜻하게 격려를 하면 후배가 대답하면서 존경을 표함으로써 우애를 다지고 장기중 학생으로서의 긍지를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는 인성교육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바른품성 5운동’중에서 공경하기의 좋은 실천사례가 될 것을 평가된다.
전재희 학부모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간의 친밀도가 높아져 학교폭력이 사라지고 따뜻한 학교분위기가 조성되어 학생들이 즐거운 가운데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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