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우 대표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자 교육에서 특강를 하고 있다.

공주시먹거리사업단(단장 전홍남)이 지난 12일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인증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도의 조기 정착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와 공주시 농식품유통과, 기술보급과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참여했다

교육은 △우수 직매장 운영사례 공유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제도 안내 △농산물 안전 분석실 이용 안내 △직거래 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사로 참여한 이감우 대표(파머스161 에프엔씨 플러스)는 "농산물의 신선함, 안전성 확보, 다품목 생산, 맛, 합리적 가격이 신뢰 구축의 기본 요소이고 로컬매장의 성공 여부를 결정 짓는다"고 강조했다.

전홍남 단장은 "로컬푸드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보 교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7월부터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으로 시 직영 로컬푸드매장, 직거래 장터,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등에 농산물 출하 시 인증을 받은 농가가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먹거리사업단(☎881-87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