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김혁종 공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13명의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지난 23일 오후 공주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김혁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을 한 박기영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선당후사의 결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김혁종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김 예비후보가 공주시장 후보로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치 선배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수, 노수상, 박노필, 오연근, 오희숙, 윤구병, 이민영, 이범수, 이상천, 이용성 예비후보도 지지선언에 참여했다. 비례대표 예비후보 박미옥, 박세진 씨도 가세했다. 

김혁종 예비후보는 지지선언에 대해 "믿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를 위한다기보다는 당을 위한 결단이라고 생각하고 승리로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했다. 

공주시장 선거 국민의힘 고광철, 최원철, 김혁종 3명의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29∼30일)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