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18일 대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학력증진목표관리를 위한 연수를 공주 관내 초등학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력증진목표관리제는 학교, 교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학력증진에 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계획추진하고 활동의 결과를 목표에 비춰 평가 환류시키는 능력주의 조직 운영 관리 기법이다.
학력증진을 위한 단위학교의 자율성 제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지원 및 구제, 보통학력 이상 학생 학력향상도 설정운영, 단위학교 학력증진 분위기 조성 등의 목적으로 학력증진목표관리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학력증진을 위해 수준별 수업, 방과후학교, 교과캠프, 대학생멘토링, 학부모도우미, 야간돌봄교실 등 학교에서 학생들이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고, 담임 교사와 대학생 멘토, 학부모들이 헌신적인 노력을 했었다.
2009학년도 국가수준성취도평가 결과에서 많은 성장을 거둔 것도 학교 운영을 수요자 입장에서 자율적 책임 있는 교육을 해 왔기 때문이다.
박승규 교육장은 “2010학년도는 학력증진목표관리제를 초·중·특수학교까지 확대 운영하며 교육청의 목표, 학교의목표, 학생의 목표, 학부모의 목표 수립으로 시작하여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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