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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천 EM체험 교육실시 |
| 농업기술센터, 도시민 80여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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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이렇게 환경을 이롭게 만드는지 몰랐어요”
지난 3월13일 유구천 환경캠프에 참가한 서울·경기지역 도시민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이들은 공주시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울·경기지역 도시민 29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구천 환경캠프에서 EM체험 교육을 벌였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일상생활에 유익한 광합성 세균,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이 포함된 유용한 미생물군으로, 악취를 없애고 물을 깨끗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이날 유용미생물이 실생활에 이롭게 만드는 현장을 살피며, 놀라움을 표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EM 교육과 함께 EM 환경정화제 만들기,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EM세제, 화초 영양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전시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시민학습체험장을 둘러보며 도시민들에게 우리농업에 대해 한층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M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내가 만든 EM 환경 정화제로 유구천이 더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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