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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때 '효자 향덕' 효행 기려
시민 150여명 참석 소학동서 첫 추모제 봉행
[1283호] 2019년 05월 19일 (일) 17:46:52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제1회 효자 향덕 추모제' 가 봉행되고 있다.

공주시 옥룡동 주민들이 첫 공식 행사를 마련해 효자 향덕의 효행을 기렸다.

옥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숙현)는 19일 오전 소학동 향덕비 앞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주진영 옥룡동장,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효자 향덕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는 오병일 공주향교 유도회장의 집례로 전통 예법에 따라 봉행됐다. 행사에 앞서 옥룡동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의 공연이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향덕은 통일신라 경덕왕때 웅천주(현재 공주) 사람으로 삼국사기 열전에 그의 효행이 기록돼 있다. 문헌상 최초로 효행이 기록된 인물이다.

기록에 따르면 경덕왕 13년 전국적인 가뭄으로 지독한 흉년이 들고 전염병까지 창궐했다. 향덕은 굶어 쇠약해진 부모에게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국을 끓여 줘 기력을 회복해 하고 어머니의 종기를 입으로 빨아내 병을 치유했다고 전한다. 

후에도 향덕은 부모를 봉양하려고 물고기를 잡으러 한 겨울에 물가에 들어갔는데 허벅지 상처가 아물지 않아 피가 흘러 그 냇물을 현재까지 '혈흔천'으로 부른다고 알려져 있다.

향덕의 효행이 널리 알려지자 경덕왕 14년(755년) 벼 300석과 토지, 집 1채를 하사하고 마을에 효자비를 세워 효행을 전하도록 했다고 한다.

효의 고장 공주를 대표하는 정려인 효자 향덕비(소학동 76-7)는 지난 1982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99호로 지정됐다.
   
옥룡동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이 부채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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