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쇼에 참가하는 박우식 작가의 작품.

가을의 풍성함과 함께 공주국제미술제가 개최된다. 공주국제미술제를 미리 볼 수 있는 '프리뷰쇼' 가 4일부터 30일까지, 본 행사는 10월2일부터 11월8일까지 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공주국제미술제는 지역의 미술가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미술을 지역에 소개하며 미술가와 관람객의 만남을 통해 소통과 창의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의 향기Asian Aroma, Arts'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12회 공주국제미술제'는 서구미술에 대한 사대적 태도에서 벗어나 아시아 고유의 정신문화와 그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올해 공주국제미술제 프리뷰쇼에서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작가들을 초대했다.

개인전 형식의 부스전으로 열리는 전시에는 감연희, 곽동준, 김은실, 박우식, 성정원, 유경아, 이상일, 이자연, 한승민, 중국HUANG HAOBIN 작가가 참여해 남다른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각자의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주국제미술제 프리뷰쇼 10명의 참여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현재 우리가 존재하는 좌표와 미래에 도달하게 될 지향점을 보여준다. 특히 프리뷰쇼는 한 명의 작가가 5∼8점의 작품 발표하기 때문에 각 작가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다.

공주국제미술제 본행사에는 아시아 11개국 45명 작가들의 300여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학술세미나, 시민참여행사, 어린이미술실기대회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임립미술관 홈페이지 www.limlipmueseum.org, 공주국제미술제 홈페이지 www.kgiaf.orgdptj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전화 041-855-774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