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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법원 이미지 조성 |
| 공주법원, 한적LAW갤러리·민원상담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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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법원 복도에 '한적LAW갤러리' 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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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가정법원 공주지원이 지난해 12월24일 반죽동 구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금흥동 신청사로의 이전과 더불어 지역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법원 이미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민원인에게 업무 공간으로서의 법원만이 아니라 예술공간, 쉼터의 이미지를 주고자 청사 1층 중법정 복도에 '한적LAW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명칭은 신청사 이전 지역의 옛 이름인 한적골의 ‘한적’과 법의 영문명인 ‘LAW' 를 따서 '한적LAW갤러리' 로 이름 붙였다.
그동안 오호숙, 나진기, 김희숙, 오호경 작가가 전시를 했고 이번 달 한적LAW갤러리 초대 작가는 공주대학교 교수 이충우(금속공예, 전시기간 6월3일∼30일)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공주법원 관계자는 "매달 새로운 작가의 전시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며 " 잠시나마 편하게 들리셔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공주법원은 법원을 방문한 민원인 및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한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상담실에는 공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4명과 법무사 7명, 공익법무관 1명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고 오전 10시∼12시는 변호사가, 오후 2시∼4시는 법무사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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