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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의회 연탄배달에 한마음 |
| 십시일반 참여 연탄 1240장 전달 훈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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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기자단과 시의원들이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
기자단과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에 참여, 혹한의 겨울 추위를 녹이는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공주시기자협회(회장 양한우)와 공주시의회(의장 고광철)는 1월9일 정안면 운궁리 소재 김성봉(76)씨 집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주기자협회가 주관하고 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봉사활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 김성봉씨 등 4가구에 각각 310장씩 모두 124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배달 행사에는 기자들과 고광철 의장 박병수·송영월·윤홍중 의원, 전승태 정안농협조합장, 김국환 정안파출소장, 곽희성 과장을 비롯한 사회과 직원, 의회사무국 직원, 시정담당관실 직원, 심규덕 면장을 비롯한 정안면 직원 등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한우 회장은 "시의회의 후원과 기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매년 전달하고 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우살이에 보탬이 됐으면 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광철 의장은 "지역 기자들이 정성껏 구입한 연탄이 20년 전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에게 전달돼 기쁘다" 면서 "연탄이 몇 장 안남은 상황에서 오늘 배달된 연탄이 용기와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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