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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 하는 자세 보여야” |
| 이창선 5분 발언, 공무원에 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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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선 의원이 의견을 밝히고 있다. |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랑의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창선 의원은 5월18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 내용을 찬성하는 고광철 의장의 의사에 적극 동의한다.” 면서 “3개면 21개리와 남양유업 등 주요 기업, 기관이 떨어져 나가는 데 이를 바라만 보고 있는 태도를 묵과 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3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던 시장, 군수 간담회에서 논산시장은 도청이전에 따른 소외감을 언급하는 등 각 시장, 군수들이 하나같이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데 공주시장만은 유독 함구로 일관해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따라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던 시 공무원들이 주소를 옮겨 놓았다가 슬그머니 다시 원 위치시켰다.” 고 지적하면서 “이는 세종시로 금쪽같은 땅 덩어리가 넘어가는 마당에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처사고 말도 안된다” 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공주가 고향도 아닌 김병현 전 공주지청장이 모 중앙 일간지에 전 면에 걸쳐 공주를 홍보할 수 있게 노력했는데 하물며 시 공무원들이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세금을 내는 행위는 용납 할 수 없다” 고 역설하고 “시에서 군으로 전락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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