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선대위원장, 윤완중 후보, 심대평 대표(왼쪽부터)가 손을 들어 관중들의 환호에 대답하고 있다.

윤완중 자유선진당 후보 지원을 위한 합동유세가 5일 오후1시부터 공주시 산성동 공영주차장 앞에서 열렸다.

심대평 대표를 비롯해 이인재 중앙선대위공동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조길행, 윤석우 충남도의원, 고광철 시의장이 연사로 참가하고 500여명의 유권자가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열린 연설회는 자유선진당 지지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규탄을 호소했다.

▲ 이인제 선대위원장이 윤완중 후보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처음 연사로 나선 이인재 선대위원장은 “하찮은 소주도 충청도 소주를 마시는데 나라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국회의원을 아무나 뽑아서야 되겠느냐?”며 지역당인 자유선진당 지원을 호소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논산으로 향했다.

▲ 이인제 선대위원장이 강하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어나온 심대평 대표는 “그동안 자신을 밀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봉사를 다짐하는 윤완중 후보를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 심대평 대표가 수화로 '사랑합니다'란 표현으로 3번 자유선진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뒤를 이어 조길행 도의원과 윤석우 도의원,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이 연설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윤완중 후보는 "국회의원이 돼서 4년임기안에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임기내라도 사퇴하겠다"며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 공약을 강하게 밝혔다. 윤후보는 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그 동안 비리내용을 나열하며 “깨끗한 정당 자유선진당”과 자신을 찍어달라고 강조했다.

▲ 윤완중 후보가 강하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지지자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윤완중 후보가 심대평 대표의 연설에 박수를 치고 있다.

 

▲ 연설회장에 모인 유권자들이 관심있게 연설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