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19.12.6 금 15:01
> 뉴스 > 기획특집
     
척추분야 ‘세계 최고의 명의’ 브랜드
공주중 출신 ‘김영수 병원’ 원장
[1000호] 2011년 08월 18일 (목) 15:14:01 안승호 기자 ash@e-gongju.com

   
▲ 김영수 원장
세브란스병원서 年 1500여명 치료
척추디스크 분야 美 교과서에 게재
지난 7월9일 공주중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전통의 공주중학교 60주년 기념탑제막식도 함께 있었다. 물론 60주년은 공주중·고가 분리된 이후의 역사다.
이 자리에 6회 졸업생인 김영수(金榮水·68) 병원장이 동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공주중학교 총동창회장인 권 성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진 웅진그룹 부회장, 정영일 무령왕국제네트워크 회장과 같이 졸업한 김영수 원장이 척추, 특히 디스크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명의라는 얘기를 몇 달 전 전해 들은바가 있었다.
사람 골격의 중심인 척추, 그를 치료함에 있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김영수’라는 엄청난 얘기를, 그는 또 일산 국립 암센터 이사장이기도하다, 또 현재 6·3동지회 중앙회장이다, 그리고 지금 그가 이 자리에 있다? 같은 공주 사람으로 대단한 자긍심이고, 호기심이 발동한다. 어떻게 그런 고명한 명의를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을까. 자책과 함께 8월17일 인터뷰 약속을 했다. 장소는 강남구 신사동 김영수병원. 명성을 듣고 밀려드는 환자 때문에 그것도 진료 후 잠시 저녁식사 자리 짬을 핑계 대고 난 후다.

피난 와서 금학초·공주중 졸업

김영수(金榮水) 학생은 6·26 전쟁을 맞아 서울서 사업을 하시던 부모와 함께 선산이 있는 공주로 피난 온다. 그래서 금학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공주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때 중학교 동창생들이 권 성 현 동창회장, 정영일 우신약국 대표, 이 진 웅진그룹 부회장 등이다. 모두 공부벌레로 통했다. 이후 서울수복이 되면서 서울고에 입학하고 연세대 의대에 진학한다.
1976년부터 정년퇴임 때까지 30여년을 영동세브란스병원(현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 척추센터장을 맡아 ‘세브란스병원 막강 척추팀’을 이끌었다. 우리나라 척추수술 부문의 대들보가 되고 대가를 이뤘다. 그의 명성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척추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해외에서도 척추명의로 이름을 떨친다. 전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것이다.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진·시설

정년퇴임후 2008년 4월 지금의 강남구 신사동에 김영수 병원을 개원한다. 영동 세브란스 병원 재직시 1년에 평균 15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그의 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1∼2년을 기다려야 했으니, 개인병원을 개원하는 것은 소명이요, 당연한 수순이다. 대학을 떠났지만 끊임없이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 이름을 짓는데 고민하지 않을 이가 어디 있을까. 그러나 김영수 원장은 그의 이름 자체가 이미 척추분야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던 상태여서 굳이 다른 이름을 사용치 말고 ‘김영수 병원’이라 하라는 주위의 조언에 그대로 따른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환자들이 이어져 김 원장은 개원 이후 매일 평균 6∼7건의 척추수술을 하고 있다.               
김영수 병원 의료진은 김 원장을 포함해 신경외과 전문의 3명,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진과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에서 환자별 질환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저명 전문의 절반이 김원장 제자
 
김 원장에게 ‘척추수술의 명의’라는 별칭을 붙여준 것은 ‘카이모파파인 주사법’으로, 이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성공을 거두면서 비롯됐다. 당시에는 칼로 디스크를 절제하는 방식이 일반적 이었는데, 김 원장은 주사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녹여 없애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이 주사법으로 3000여회 이상 수술을 성공시킨 김 원장은 이 공로로 국제디스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이 척추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시술한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다. 척추 수술시 쓰는 나사못 대신 ‘그라프밴드’를 이용한 ‘움직이는 고정술’을 도입해 재수술 빈도를 크게 낮췄다. 이 수술법은 메모리루프를 이용한 수술법으로 발전했는데, 메모리루프는 니켈과 티타늄의 합금으로, 온도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탄력성을 갖고 있어 상하 척추가 약간씩 움직일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같은 김 원장의 명성은 2006년 미국에서 발간한 척추전문교과서에 메모리루프를 이용한 척추관협착증 수술법 등 3편을 게재해 호평을 받았다. 미국, 러시아 등지에서 초청받아 순회강연과 수술지도를 해주는 세계가 인정하는 척추명의가 된 것이다. 현재 국내 척추 디스크 수술의 권위자로 꼽히는 전문의 절반 이상이 김 원장의 제자라면 알만 하지 않을까. 전화 02-1577-5075, 02-3447-5075 김영수 병원으로 전화하면 고희(古稀)가 다 됐지만, 50세 초반 같은 김원장의 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국립 암센터 이사장직도 맡고 계시죠.
△2009년부터 맡고 있는데, 차관급 상근이사가 4명이고, 비상근이 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사회에서 재정·인사 등 최종 결정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 6·3동지회는 전국 조직으로 규모와 응집력이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회장으로 재직중인데요.
△6·3 동지회는 65년 박정희 정권이 한일회담을 하면서 배상액 3억 달러를 받고 국교를 트는 굴욕적 협상을 하는데 대학생들이 울분을 토해 반대데모를 벌인 사건입니다. 당시 서울의 16개 모든 대학이 연합회를 구성해 2년에 걸쳐 국회비준반대와 군사독재타도, 민주화 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64년 6월3일 서울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학생 간부들을 모두 잡아갔어요. 당시 이명박 대통령도 3개월 옥고를 치렀고 65년에는 제가 전국학생연합회 회장을 맡았습니다. 당시에 투쟁했던 이들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그 뜻을 기리자는 결집체가 곧 6·3 동지회입니다. 김영삼 정부 들어 모임이 결성돼 이명박 대통령이 5대 회장을, 저는 이재오 현 특임장관의 뒤를 이어 10대 회장을 하고 있습니다. 

- 척박한 무술세계에서 그래도 보전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신홍철 공주킥복싱협회 회장과는 어떤 인연인가요. 전부터 원장님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요.
△서울에 거주하며 세계무술인총연합회중앙본부 사무총장직을 맡고있는 신홍철 공주중 후배가 관의 지원없이 매년 공주에 전국무술대회를 유치하여 공주를 전국에 알리는 한편, 그들이 묵으면서 지역경제활성화도 유발 시키는 등 고향 사랑하는 열정과 희생봉사 정신이 남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향 공주를 위해 앞으로 그가 하는 일이라면 꼭 돕고 싶은 생각입니다.

- 공주 발전을 위한 조언 주신다면.
△공주는 지리여건상 산업화는 어렵고 어차피 백제고도를 살리는 관광 문화 교육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이 전통차와 매일 펼쳐지는 한국 전통을 살린 이벤트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듯이, 공주도 그렇게 특성화해야 합니다. 옛 왕궁으로 조용한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겁니다. 계룡산을 둘러싼 절도 많고요. 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입니다.


학력·현 직위 및 직책

·금학초·공주중·서울고 졸
·연세대 의대·대학원 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대한 신경통증학회 명예회장
·대한 척추신경외과학회 명예회장
·대한 신경손상학회 명예회장
·대한 체열학회 명예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최소침습 척추수술연구회 명예회장
·아태 척추신경외과학회 초대명예회장
·대한 신경외과학회 고문
·세계척추학회 상임이사
·(사)6·3동지회 회장
·(사)한일관계발전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국립 암센터 이사장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수촌리고분군서 백제 금제 귀걸이 출토
독후감·편지글 최우수 8명 시상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체제 돌입
가축시장 신축 이전…전국 최대 규모
충남지역 국회의원 입법 활동 성적표는
도내 3곳 지역 고교생들에게 장학금
세계유산특별법 제정을 바란다
김근태 전 의원 본격 총선 행보
첫 민선 체육회장 출마후보 3명 거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