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논두렁 밭두렁' 풍장패 공연 |
| 29일 문화원서 집터다지기 등 옛소리 선봬 |
|
|
|
|
| |
 |
|
| 논두렁 밭두렁 풍장패가 '집터다지기 소리마당' 공연을 펄치고 있다 |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다." "아리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예술하는 공주사람들 예인촌의 57회 정기 공연으로 진행된 전통 우리문화공연단 세 번째 이야기 '논두렁 밭두렁' 공연이 4월29일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펼쳐져 옛 정취의 감흥을 선사했다.
북, 꽹과리, 징, 장구가 동반된 풍장패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인사마당 '시골 풍장과 노인의 춤판', 어깨춤 '시골 풍장과 젊은이의 춤판' 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무대를 달구었다.
'집터다지기 소리마당' 공연에서는 풍장패가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구성지게 후렴구 "에해∼지 달묘"를 반복적으로 합창, 옛 소리의 멋을 북돋았고 일부 공연단은 무대 아래에서 관객과 함께 흥을 최고조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
| |
 |
|
| 풍장패가 관객과 함께 흥을 돋우고 있다. |
한편 범진 스님은 '사철가'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불러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이어 '각설이타령'까지 활기차게 뽑아내 찬사를 받았다.
공주아리랑의 무대순서로 취중의 모습을 연기하며 무대에 등장한 이걸재 회원은 아리랑을 시골의 옛 애환을 노래하듯 애잔하고 구성지게 소화해 소리 전문가다운 호응을 받았다.
전용주 논두렁 밭두렁 회장은" 소박하면서도 흥에 넘치는 공주인의 참된 흥을 살려 봉사하는 마음을 간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lsh@e-gongj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