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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사투 현장에 라면 후원'훈훈' |
| '기업인'한밭비료 이건태, 비상근무자위해 70박스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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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태 한밭비료 사장이 양윤배 공주시 농업정책과장에게 컵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
구제역으로 전국의 축산농가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연일 방역작업으로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방역현장에 지원품이 전달됐다.
한밭비료(의당면) 이건태 사장은 1월8일 비상근무자를 위한 컵라면 70박스(2100개)를 후원하고 구제역을 막는 일에 전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야 함을 상기시켰다.
이 사장은 임중순 의당면장, 이계주 의당농협조합장과 함께 공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양윤배 농업정책과장에게 지원물품을 건네고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전국적으로 구역이 확산돼 걱정스럽다” 면서 “속히 진정되기를 바라고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현재 공주시에는 18개소의 구제역 방역초소가 설치됐고 1일 80여명(시 공무원 72, 농·축협 직원 8)의 근무자가 2교대로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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