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공주시지회는 12월20일 금성동 ‘나라사랑의집’ 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화합과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윤석우, 조길행 충남도의원, 권오익 국민중신연합 공주연기 지구당 사무국장, 신홍현 공주시 시민국장, 고엽제 전우회 주요 인사와 회원 등이 참석, 상처의 위로와 함께 그 의미를 고양시켰다.

김간난 고엽제전우회 공주시지회장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아쉽다” 면서“ 좋은 대책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회원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홍현 공주시 시민국장이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대전지방보훈청장을 수상한 이영철외 6명의 회원이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은 “전쟁터에서 시련을 겪고 그동안 고엽제 치료로 인해 고생 많았다.” 면서  “국가의 안보의식이 굳건해지는데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고 말했다.

윤석우 충남도의원은 “40년 성상의 세월을 가슴에 안고 창립 10주년 행사를 갖게 돼 감개무량하다” 면서 “ 내년에는 하는 일이 이루어져 몇 가지 달라진 모습이 보여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