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박병수 위원장의 사회로 열리고 있다.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2일까지 치러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수.이하 행감특위)에서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출석할 인원이 총 109명에 달할 전망이다.

공주시의회 행감특위는 22일 위원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에 증인 5명, 참고인 104명을 출석요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준원 시장도 당초 명단에 포함됐으나, 막판에 제외됐다.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증인’의 경우 △'시의회 상임위원장 업무추진비' 전직 시의원 L前의원과 Y前의원 △'초·중 체육부 육성지원 사업보조금 집행' 공주교육지원청 A교육장과 공주중 B교장 △'농업경영인 보조금 집행' C씨(농업경영인 회장) 등 5명이다.

‘참고인’은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따른 주민등록초본 미제출 사유서 미제출' B보건소장을 비롯한 103명 △'도시건축과 감사대상 관련' K씨(공주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 104명을 출석요구 했다.

'증인'은 감사대상 사무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관련자로서 그 업무를 자세하게 알고 있는 담당자를,  '참고인'은 감사 중인 사항과 이해관계가 있는 자를 말한다.

이들 109명의 증인 및 참고인은 모두 이창선 의원이 요구했다.

반면 우영길 의원은‘5도2촌 사범마을의 적정성 확인’, ‘소방서 및 의료원 이전 지연사유’,‘금강 하상보호공 설치 관련 적정성 확인’등을 위해 이준원 시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날 행감특위 ‘증인 및 참고인’에서 채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