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1월2일 금강살리기 축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금강을 포함한 4대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광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주시 의원 10명도 한마음으로 건의문에 서명, 변함없는 사업 진행을 희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옛부터 금강변은 비옥한 옥토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피운 땅이었다”면서“일찍이 해상왕국의 문화를 꽃 피울 수 있었던 것은 금강을 통해 바다로 진출 할 수 있었기 때문” 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개발이라는 미명아래 금강 하구둑과 지역의 난 개발로 금강 지역에 퇴적토가 쌓이면서 수질오염으로 악취가 풍기고 지류하천 지역은 풍수해로 인한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는 국가 역점시책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실시하면서 생명이 살아 숨 쉬고 건강한 삶과 예술이 흐르는 공간,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행복이 충전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역동적으로 실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일부 여론에 의해 사업이 변질되고 중단위기에 있는 4대강(금강)살리기에 대해 충남시군의회 의원 일동은 심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우리 충청남도시군의회 의원 일동은 4대강(금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