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의원이 세종시설치법 조속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충열 의원은 28일, 9명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세종시설치법 조속 제정 촉구 성명서 채택의 건’을 제안했다.

이는 ‘세종시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에 대해 지난 9월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하고도 법안처리가 지지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충열 의원은 “이미 정부부처 이전기관 변경고시까지 이뤄진 현 시점에서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제 더 이상 정치권이 세종시설치법 제정을 당리당략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올해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 관할 구역의 일부가 편입되는 공주시 등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시세 약화 대핵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