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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와 천안시의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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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들이 잠시 일손을 놓고 가을의 넉넉한 정취를 만끽하면서 한바탕 잔치를 벌였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10월14일 금강둔치공원에서 ‘2010 충남 축산인 한마음축제’ 를 개최하고 축산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축제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이준윈 공주시장, 윤석우, 조길행 도의원과 충남 각 지역 도의원, 고광철 공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축산인,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 축제의 열기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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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코너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이준원 공주시장, 안종화 공주연기축협조합장이 가볍게 건배를 하고 있다. |
안종화 공주연기축협조합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축제는 관련 기관 단체장의 대회사, 축사, 환영사가 이어졌다.
신충식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은 “앞에 놓여진 많은 과제들을 극복, 선진축산을 전개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소비자에게 안정된 축산물을 공급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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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들이 개회식에 참가하고 있다. |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축산업의 사회적 인프라와 축산시설의 현대화가 지속돼야 한다”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충남도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면서“오늘 행사와 더불어 대백제전을 만끽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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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 시식이 이뤄지고 있다. |
개회식 말미에는 안희정 지사, 유병기 의장, 이준원 시장이 축산인들에게게 행운을 안겨주는 경품추점에 참여했고, 내빈과 축산인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식육, 축산물 가공제품, 축산관련 기자재 및 체험, 시식코너 등을 둘러보며 한마음이 됐다.
이날 축산인들은 ‘좋은가축선발대회’, ‘고급육경진대회,’‘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닭싸움’, ‘투호’ 등의 경기를 펼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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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view@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