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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원 위원장 ‘2010한빛대상’ 선정 |
| 대전MBC·한화그룹 공동주최, 상금은 기부 밝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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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원(崔錫源)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장이 ‘대전MBC 2010한빛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석원 조직위원장은 대백제전을 잘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석원 조직위원장은 지난 9월30일 있은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을 세계대백제전이 끝난 뒤 설립될 충남문화재단(가칭)에 기탁키로 했다.
최 위원장은 대전 MBC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살기좋은 ‘대전·충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자리에서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를 통해 1400년전 옛 백제의 부활을 알리면서 백제의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선양하는 등 그 공로가 널리 인정돼 특별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충남도는 이번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뒤 그 이익금을 활용해 외연을 확대한 백제문화제 개최와 지속적인 문화컨텐츠 개발을 위해 충남문화재단 설립 뜻을 밝힌바 있다.
최 위원장은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받는 상이라면 시상금은 당연히 그 결과로 설립될 충남문화재단에 기부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특별상 부문에 최석원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장을 비롯 △사회봉사부문 윤석연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효행부문 최정분 △과학기술부문 장종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문화예술체육부문 이정오 대전시단청보존회 이사장 △지역경제발전부문 박도봉 동양강철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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