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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축제' 팡파르 |
| 알밤최고 7일∼12일까지 다채롭게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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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성 곰탑광장 주무대에서 공주시협회 통키타동아리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공주의 대표산물인 알밤이 제철을 맞아 다종다양한 음식으로 변신, 한자리에 다 모였다. 밤에 관한 모든 것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야말로 전국적인 명성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주 알밤이 절정의 시즌을 맞아 그 진가를 발산하고 있다.
‘2010 공주알밤축제’가 ‘우아한 밤. 즐거운 밤, 맛있는 밤’이라는 주제로 10월7일 개막, 축제의 팡파르를 높게 울리고 12일까지 전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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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밤넣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
공산성 주차장주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축제는 공연 등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조길행 공주알밤축제위원장은“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된 공주알밤은 그 우수성이 입증돼 전국민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공주의 대표 생산물인 알밤을 전국적으로 더 알리고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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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즉석 이벤트 밤막걸리 마시기대회가 열리고 있다. |
공주밤은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분과 인체에 필요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강장식품으로 인기 있을 뿐아니라 녹말이나 당질을 잘 분해시켜주는 비타민 B1의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 감기예방 및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러한 공주밤을 소재로 한 음식문화가 자연적으로 발전, 공주의 토속음식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 밤국수와 밤파전, 밤묵, 밤묵채밥, 밤막걸리, 알밤떡 등은 인기 있는 먹거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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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밤을 소재로 한 각종 상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축제에서는 질 좋은 공주알밤을 직거래장터에서 10% 저렴하게 만날 수 있고 ‘밤송이 멀리던지기’, 바구니에 ‘밤 던져 넣기’, ‘알밤 깎기 대회’, 장작불에 ‘알밤 굽기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공주알밤의 영양이 듬뿍 담긴 밤 음식전시 및 시식회에 참가하여 음식 맛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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