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원안추진 기원을 위한 ‘공주시민문화제’가 오는 2월17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26일 금강둔치에서 열린 공주시민 총궐기대회의 현장 모습.

  행정도시 원안추진 기원을 위한 ‘공주시민문화제’가 오는 2월17일 오후 2시부터 연문광장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정도시 범 공주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충열·정만수)는 당초 2월11일 열기로 했으나 날씨 관계로 2월17일 오후 2시로 변경, 연문광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대책위는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대회사, 초청공연, 결의사, 명창공연, 품바공연, 결의문 채택, 퍼퍼먼스 등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의 부당함을 알리고 공주시민의 원안사수를 위한 결의를 모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