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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에 용기순환센터 건립 |
| 市-한국용기순환협회 양해각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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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웅 (사)한국용기순환협회장(사진 오른쪽)과 이준원 공주시장이 용기순환센터 건립 양해각서(MOU)에 사인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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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에 공병 회수관리를 위한 용기순환센터가 건립된다. (사)한국용기순환협회(회장 윤종웅 尹鍾雄, (주)진로 대표이사)는 7월5일 공주시와 용기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10-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대전·충남 용기순환센터는 공주시를 포함한 대전·충남지역의 재사용 가능 유리병의 원활한 회수관리 및 분배를 위한‘공병물류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각 제조사별로 이루어지던 공병의 회수관리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통합, 경제적 환경적 효율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해당 지역의 공병 관련 소비자 민원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용기순환센터가 건립되면 공병의 회수 및 재사용이 증가함으로써 각 제조사의 신병투입량이 감소하고 신병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이 줄어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게 돼 연간 약 710억원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의 주요 정책 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공주시에서는 이번 대전·충남 용기순환센터의 유치를 통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 창출 △공주시의 공병 물류 허브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연간 약 42억원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한국용기순환협회 관계자는 “용기순환센터가 자원순환성 제고를 위한 친환경적 경제적 공병물류센터 역할뿐만 아니라, 센터 내 환경교육 홍보전시관, 공병 반환 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교육 및 소비자 민원 해결의 주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용기순환센터는 공주시청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011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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