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에서는 전 교사를 대상으로 교원능력평가를 위한 교내 동료 자율장학 및 학부모 공개수업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교원능력평가를 대비하여 교사간의 수업을 참관하며 교수 학습 방법의 개선을 통한 교수학습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내 수업연구를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가 교수 학습 방법의 개선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명품 수업 브랜드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지하고 철저한 사전협의와 사후협의를 통해 수업과정의 세밀화와 밀도 있는 수업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학부모 수업 공개도 같이 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활동과 담임교사의 준비되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수업을 참관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3학년 수학과 8단원(길이와 시간)의 mm단위까지의 길이 재기 수업은 문제해결학습 수업 모형에 적용하여 진행하였다.

학급 학생들의 실태분석과 철저한 교재 연구를 통해 치밀한 수업설계를 한 후 수업에 임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교수 학습이 이루어졌다. 구체물을 이용한 조작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수업이었다.

서동성 교감은 “전학년 학생들의 기본 학습 훈련이 잘 되어 있어 학습효과가 높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교재를 재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가르쳤기 때문에 본 학급의 학생들이 학력수준이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환 교장은 “모든 교사가 ‘수업은 생명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수업에 임하길 바라며 교수학습 방법에 대하여 늘 고민하고 연구하여서 학생들은 즐겁게 공부하고 교사들은 명품 수업 브랜드를 가져 교원능력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