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12.4%, 충남 두 번째 규모 

2011년 4월 조례공포 후 본격 운영

축산정책의 전문성과 활성화를 위해 ‘축산정책과’가 설치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한육우 기준, 충청남도 점유율이 12.4%로 홍성군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하는 등 축산규모가 큼에 따라 축산업 장려 및 육성·지원을 위한 축산전담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이는 이준원 시장이 6·2지방선거에서 내세운 공약으로 아산과 논산, 홍성군이 설치돼 있는 반면 공주는 아직 설치돼 있지 않다.

현재 한육우는 △홍성군 14.8% △공주시 12.4% △논산시 5% △아산시 4/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중 공주의 경우 △한육우 12.4% △닭 7.9% △젖소 5.9%, △돼지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축산정책의 전문성을 위해 내년 1월께 축산정책과 설치 방침을 결정하고 2월에 입법예고·조례규칙을 심의키로 했다.

이어 내년 3월에 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인 4월 조례를 공포하고 축산정책과를 설치 운영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