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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과서외우기 대회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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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7일 학교 영어체험실에서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교내 영어교과서외우기대회를 실시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김영식교장은 학생들에게 세계공용어로서의 영어의 중요성과 뛰어난 영어실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장차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재들로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영어교과서외우기 대회에는 학급 예선을 통과한 5학년 12명, 6학년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 결과 5학년에서는 남지원 학생, 6학년에서는 박예지 학생과 박지효 학생이 공동으로 금상을 차지했고, 5학년 김재한, 이현준, 6학년 차린, 한병선 학생이 은상을, 5학년 김진식, 김정원, 이정선 학생과 6학년 김민성, 이예은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한편 심사위원이었던 Tammy 원어민 교사는 “우리 학교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이렇게 훌륭한지 몰랐고, 실감나게 연기하듯 대화문을 외울 때는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며, “앞으로 열심히 지도해서 11월에 있을 공주시교육청 영어교과서 외우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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