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청에서는 6월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공주시 교육복지 지원 대상 학생 40명, 논산시 교육복지 지원사업 대상학생 40명과 함께‘Feel∼通 문화예술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공주시 교육복지와 논산시 교육복지의 공동사업으로 총 80명의 학생들이 지역간의 정서와 문화를 서로 교류하며 일정을 진행했다.

특별히 첫날에는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의 전문가 공연을 통해 연극과 마술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았으며 저녁에는 공동체 훈련과 캠프파이어를 통해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체험 활동에 앞서 전날 나눠 준 소망 쪽지에 개인의 소망을 쓰고 풍선에 매달아 함성과 함께 하늘로 날려 보내며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자신의 풍선이 눈에서 사라질 때 까지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하루 일정이 시작 됐다.

체험 활동으로는 연극놀이, TV 모델 연기, 우드공예, 난타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소외받고 있는 아동들이 연극놀이나 TV연기 활동을 통해 주인공이 되어봄으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박승규 교육장은“캠프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세계를 경험하고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데 공주시 교육복지 지원사업이 앞장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