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10일 공약 발표 후 같은당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현 공주시장)가 10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차 공약을 내놓았다. 

지난 3일에 이어 이번 2차 공약은 자원봉사회관 건립, 작은 도서관 복합 공간화 등 시민 참여 강화방안 등과 어르신, 청년,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들을 세심하게 찾아내 공약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2차 공약으로 △4만 명 자원봉사자 업무지원 위한 '자원봉사회관' 건립 추진 △'스쿨존 30km' 속도 제한(경찰 소관) 야간 규제 완화 △2030 청춘남녀 위한 단체미팅 이벤트 정기적 개최 △'이·통장 수당'(행안부 소관)과 '경로당 운영비' 현실에 맞게 인상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해 '장애인 콜택시' 대폭 확충 △18세 이하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 지원 △수거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수거함' 보급 및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한 수거율 향상 △모든 결혼이민자(다문화 여성)에 '한국어 교육 멘토' 1년간 지원 △노후공동주택 이용시설에 대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 △공·사립 '작은 도서관'지원 확대 통한 '돌봄'과 '학습' 공간화 등을 선정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후보, 공주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출마의변, 각 지역 공약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