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주시 확진자 3명(#263∼265)이 21일 추가 발생했다.

263번 20대 확진자는 세종1038번 감염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1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양성' 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263번 20대 확진자는 진천555번 감염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를 받던 중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으로 21일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65번 30대 확진자는 세종시 거주자로 지인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자발적으로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265번 확진자는 최근 2주 이내 선행 감염자 의 접촉, 집단감염 발생 장소 방문 등이 확인되지 않아 이동 동선에 대한 추가 심층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공주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통보했
으며 265번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세종시 측에 치료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고향 방문 후 의심 증상 시 즉각 진단검사를 받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