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주시 확진자 1명(#119)이 추가 발생했다.

119번 40대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태안군 소재 직장을 퇴사한 후 공주 지인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며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선행 확진자 접촉력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밀접접촉자 지인 1명은 즉각 자가격리가 통보됐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재난문자 송출 개선방안에 따라 확진자 발생 등을 안내했던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제한됨에 따라 앞으로 시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