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석 공주문화원장(사진)이 2020한빛대상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지난 15일 선정됐다.

최 원장은 수당을 모두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인인 나태주 전 공주문화원장도 2017년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한빛대상은 최 원장을 포함해 6개 부문 수상자들이 함께 가려졌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김용순 제일미용실원장 △효행다문화-고순자 광천읍새마을부녀회 총무 △교육과학기술-정승호 보문중 교사 △지역경제발전-권혁남 이비가푸드회장 △특별상-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지난달 21일 마감 결과 70여명의 후보가 접수를 했으며 2회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4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장면은 대전MBC 창사 56주년을 맞아 TV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이 주관하는 한빛대상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인사들을 찾아 알리고자 지난 2005년 제정된 권위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