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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컨텐츠 부족으로 관객없는 축제, 동네축제로 그쳐
2009 하반기 지역축제 평가결과 보고회
[925호] 2009년 11월 24일 (화) 16:47:04 이영주 기자 -20ju@hanmail.net

  ‘2009 하반기 지역축제 평가결과 보고회’가 11월1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마나루축제, 허수아비축제, 공주알밤옥토버페스트,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 등 6개 축제에 대한 개선할 점과 평가결과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토론에는 이형복 공주시 발전기획단장, 이태묵 공주시 관광축제팀장을 비롯해 축제평가단 단원인 조길행 공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석용현 부설 한국농촌관광산업연구소 대표이사, 박종구 중도일보 기자, 김광섭 특급뉴스 대표이사, 김춘원 향토문화연구회원이 참여했다.

  축제 주관단체에서는 이원하 웅진문화회 사무국장, 장일훈 정안면 문천리장, 임유현 (사)한국영화감독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핵심내용을 정리한다.
/편집자

<고마나루축제>

“홍보·컨텐츠 부족으로 관객 없다”
“주관단체 예산절약 매너리즘 빠져”

  고마나루축제에 대한 평가에선 홍보 마케팅·컨텐츠가 부족한 것은 물론 ‘관객이 없는 썰랑한 축제장’이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날 조길행 단원은 “올해로 14회째인 고마나루축제는 정착단계에 있어야 함에도 불구, 관객이 적었다”면서 “특히 축제 개최 장소의 위치가 외지다보니 접근성도 떨어졌고 홍보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석용현 단원은 “컨텐츠가 많이 부족했다”며 “좀더 공주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제대로 된 계획과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장 한켠에 공주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광섭 단원은 “축제에 지역민들이 참여해 좋은 면도 있었지만 전문성은 부족했다”며 “관객들을 위해 1일 프로그램중 하나는 제대로 된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구 단원은 “나이(14회째)를 먹었다고 해서 어른 노릇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올해 역시 관객이 없었고 그저 무대에 참여한 사람들만의 행사가 아니었던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마나루축제는 연례행사가 아니냐”며 “때가 되서 쉽게 계획을 세우지 말고 내년 공연을 위해 지금부터 고민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춘원 단원은 “작년에 비해 관객은 있었지만 오픈 행사에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축제 기간이 주말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열린음악회’라든지 등 컨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형복 발전기획단장은 “대체로 홍보부족, 관객이 없다라고 요약을 들 수 있는데 홍보의 경우 예산을 들여 전적으로 해야 하지만, 프로그램 안에 공주대의 날, 공주교대의 날, 공주영상정보대학의 날, 신관동의 날 등을 정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스포츠댄스, 사물놀이나 사찰, 성가대 등을 연계해 무대에 올린다면 소속돼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자연스레 구경하러 올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5도2촌팀과도 매치하거나 축제장 한켠에 농·특산물의 판매장을 마련한다면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고 축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태묵 관광축제팀장은 “처음엔 축제가 잘 나가다 주관단체에서 예산을 너무 절약하려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고 있다”며 “예산만 아끼지 말고 시민들이 여름밤을 즐기고 고마나루의 좋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효율성 있게 쓰는 한편, 주관단체의 대표도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이원하 웅진문화회 사무국장은 “앞서 지적한 내용은 자체평가 때도 나왔다”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은 보완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허수아비축제>

“재미·추억 업그레이드 시켜야”
“오감 만족 스토리 전개도 중요”


  공주시 정안면 문천리의 ‘허수아비축제’에서는 재미와 옛 추억,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테마 및 스토리 전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석용현 단원은 “축제 현장에 가보면 사람은 없고 논두렁에만 허수아비가 일렬로 세워져 있다”며 “축제는 재미와 볼거리가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허수아비만 놓여져 있으면 그저 농촌 체험관광으로 잠시 경험하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광객들이 한 번은 호기심에 찾아가겠지만 다음 해에는 찾지 않을 것”이라며 “허수아비 테마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5도2촌팀과 연계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냇가 고기잡기 등 또다른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종구 단원은 “허수아비 숫자가 너무 적은 데다 허수아비가 입은 옷들은 보면 대개 입지 못한 옷들이다”며 “가급적이면 남루하더라도 화려한 색상을 입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섭 단원은 “허수아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뒷 배경이 너무 지저분하다”며 “아울러 대부분의 허수아비가 새롭게 단장했는데 정겨움과 거리가 멀었던 만큼 이곳을 찾는 이들이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할아버지, 아버지 옷을 입은 정겨운 허수아비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태묵 팀장은 “사실 재미있게 연출하고 심부름을 할 수 있는 세대가 없다”며 “만일 마을 학생들의 자원봉사 체계로 간다면 어른 세대와 젊은 세대가 이어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형복 발전기획단장은 “대체로 단조롭고 옛 정취가 안 느껴진다”며 “마을 정자나무에 큰 매미나 원숭이 등을 스티로폼으로 만들어 부착하거나 그 옛날, 참새가 논에 앉지 못하도록 새를 쫓는 방울을 달기,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식각에서 느티나무까지 풍물 공연을 개최하는 등 스토리 전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알밤옥토버페스트>
   
공주알밤옥토버페스트는 높은 밤 판매가격, 생소한 외래어에 대한 혼란, 생산단체 협조문제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알밤 판매가격 천차만별, 문제”
“밤 가공식품의 다양화 부족도”

  공주알밤옥토버페스트는 높은 밤 판매가격, 생소한 외래어에 대한 혼란, 생산단체 협조문제, 밤음식·가공식품의 다양화 부족 등이 거론됐다.

  박종구 단원은 “예년에 비해 여러 유관 기관들로부터 협조를 이끌어냈는 데 반해 밤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시민, 관광객들의 불만을 샀다”며 “향후엔 밤을 한 두가지로 단일화해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밤생산단체들의 불협조도 개선돼야 한다”며 “실례로 450여 생산농가들이 밤 40㎏ 짜리 한 자루를 내 놓으면 관광객들이 무료로 밤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축제’가 됐을 것인 만큼 앞으로 생산단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섭 단원도 “알밤축제는 단순 판매의 목적이 아니라 공주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있는데 실제로 축제 기간 동안 판매된 밤 가격은 소비자 가격보다 비쌌다”며 “축제 기간 때만이라도 가격을 낮춰 관광객들이 공주밤을 더 인식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용현 단원은 “올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이 만들어지긴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먹거리의 풍성함이 없었다”며 “외국 토마토축제의 사례처럼 풍요로운 무대라든가, 시설 부분도 고민해서 확실한 브랜드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알밤이 아닌데도 타 지역의 알밤이 공주알밤으로 변질돼 판매되고 있다”며 “브랜드 관리방법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춘원 단원은 “질서 유지면에서는 마이너스였다”며 “조명도 어두웠고 부스 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 몰라 ‘뭐하는 곳인지’를 묻는 관광객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형복 발전기획단장은 “알밤 앞치마, 알밤모자 등 참여자들의 복장을 통일시키는 것은 물론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화롯가에서 참숯으로 이용해 알밤을 구워먹는 이벤트도 했으면 좋겠다”며 “내년 알밤축제에는 밤초콜릿 등 밤 가공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길행 평가단원이자 공주알밤축제추진위원장은 “공주밤을 전 지역에 알리는 게 중요한데 밤이 비싸 아쉬웠다”며 “지적한 사항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썰렁한 관람석, 홍보부족, 정산처리 문제 미흡 등 혹평이 이어졌다. 사진은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홍보부족으로 관람객 너무 없다”
“신문광고 정산처리 미흡도 문제”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지원한 만큼 아직까지 지역사회에 이익이 없다는 질책과 함께 연예인에 치중한 개막식·폐막식 외에는 관람석이 썰렁하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또한 홍보부족, 정산처리문제 미흡, 추위에 대한 대처 부족, 관객들을 위한 형식적인 편의공간과 팬사인회 등이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박종구 단원은 “홍보가 부족해 관람객이 적지 않았나 싶다”며 “또 연예인에 치중된 개막식, 폐막식 외에는 관람석이 너무 썰렁했다”고 질책했다.

  김광섭 단원은 “주관단체인 (사)한국영화감독협회에서는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에 대한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고 보고했는데 실제로 아직 신문광고를 낸 두군데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어떻게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산을 완료했다고 이 자리에서 보고할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내년에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를 국제영화제로 승격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는데 당초 이 영화제의 개최 목적은 순수한 영화를 사랑하고 젊은 영화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국제영화제로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라고 비판했다.

  석용현 단원은 “올해로 3회째인데 정체성 문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양적인 것도 좋지만 질적인 문제, 또 국제영화제에 내놨을 때 부끄러운 점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추워 관객이 없었던 만큼 시기조절은 불가피하다”며 “아울러 영화제에 지원한 만큼 실이익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영화제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이익이 되고 있는지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태묵 관광축제팀장은 “관람객들이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아니었다”며 “그저 수십개의 의자를 깔아놓을 뿐, 추위에 대한 대처도 없고 영화제가 도리어 가수 등 공연이미지로 전락했다”고 쓴소리했다.

  또 “일정을 보면 팬사인회를 한다고 해놓고 안 하는 등 너무 성의 없고 형식적일 뿐더러 개막식, 폐막식에만 행사가 치중돼 있다”며 “관람객들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고품질 의자, 따뜻한 공간에서 차를 먹을 수 있는 등 이런 것을 뛰어넘지 못하면 큰 영화제로 발전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형복 발전기획단장은 “비와 추위에 대한 대책 등 영화를 볼 수 있는 분위기 만들기가 관건이며 정산처리 문제와 관련해선, 실무부서와 협의해 빨리 정산토록 하라”고 주관단체에 촉구했다.

  이어 “당초 영화제 개최는 공주소재로 공주에서 촬영하는 방법을 강조했었다”며 “예컨대 5명으로 구성된 400∼500개팀이 공주에서 한달남짓 숙박하고 식당을 이용을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부가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었는데 공주소재로 촬영한 영화는 달랑 한 작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주에는 사찰도 100여개나 되고 역사적 인물도 많고 소재도 충분한데 공주에서 촬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연극인들만의 동네잔치로 그친 것과 초청작 수준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극인들만의 동네잔치로 그쳐”
“‘올테면 와라는 식’은 안돼”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미온적인 홍보로 인해 연극인들만의 동네잔치로 그친 것과 초정작 수준이 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조길행 단원은 “공연 장소가 자연과 잘 매치돼 있어 아름다웠다”며 “그러나 무대에 참여하는 연극인들에 비해 관람객이 너무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관객참여 대책을 세우지 않고선 행사를 치를 수 없다”며 “홍보 내지는 동선 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 소재를 좀더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구 단원은 “주관단체측은 공주시에서 보도자료를 내준 것 이외에 홍보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 등 그저 행사를 위한 축제였다”며 “내년엔 최소한 30%는 홍보에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묵 관광축제팀장은 “주관단체는‘올테면 와라는 식’으로 너무 미온적이고 전혀 홍보가 안돼 있었다”며 “프로그램에만 열중하다보니 홍보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또 “연극의 우수작품들이 많은데 이번 초청작의 수준은 약했다”며 “돈 때문에 그럴 수 있는데 돈 타령만 하지 말고 수준을 올려놓을 생각을 하는 등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

“수문병 교대시간 길어, 단축을”
“홍보 및 체험장 다양화 필요도”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의 개선해야 할 점으로 수문병 교대시간 단축 및 체험장 다양화, 병사인원 확대, 포토존에서 활용되고 있는 왕과 왕비옷 2∼3개 늘리기, 공산성 산책코스 팜플렛 및 백제옷과 알밤 판매장 만들기, 홍보기법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길행 단원은 “구리시에 가보면 고구려 체험장을 해놓은 게 있는데 수준이 꽤 높다”며 “그저 활쏘기 보다는 다양화된 체험장 및 시설정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종구 단원은 “수문병사도 적고 관광객들의 포토존을 위해 마련한 왕과 왕비옷은 한 개밖에 안돼 관광객들이 오래 기다리고 있다”면서 “왕과 왕비옷을 2∼3개 더 늘리고 왕과 왕비옷을 입은 관람객들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50∼100m의 산책코스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춘원 단원은 “공산성 금서루 길이 파손된 것 외에도 돌이 흔들리는 등 위험한 곳이 더러 있다”면서 “공산성 정비는 물론 관광객들이 공산성을 산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산책거리 등을 표기한 팜플렛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길행 단원은 “6개 축제에 대해 평가를 했는데 전체적으로 잘했다는 축제가 없다”며 “시에서 예산을 좀더 파격적으로 지원해 한 개의 축제라도 제대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태묵 관광축제팀장은 “일부에선 교대식 20분을 보기 위해 40분을 기다려야 하는 등 병사들이 쉬는 시간이 너무 길고 지루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아울러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쉴 공간도 없는 데다 음악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은 공주의 큰 상품인데 먹칠을 해선 결코 안 된다”며 “하지만 행사 주변에 쓰레기가 난립돼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들은 줄곧 지적돼 온 사항인데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 되고 있다”며 “주관단체에선 어떻게 하면 교대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형복 발전기획단장은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수문병사가 창만 들고 있는데 활쏘는 병사를 배치하는가 하면 왕과 왕비의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햇빛 가리개 우산을 들고 산책을 하는 등의 테마가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형복 단장은 “예산이 적어 병사 숫자가 적을 수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와의 연계도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성안마을께 발굴조사가 끝나고 문화재청의 승인이 끝나면 그곳에 군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백제옷과 공주알밤을 상시 판매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나온 6개의 축제는 전반적으로 홍보와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부실해 시민, 관광객들의 참여가 적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이제 시민들도 축제의 진행과 내용이 뛰어나지 않으면 비평하는 수준인 만큼 주관단체에서는 좀더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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