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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공주보 꼭 지켜내겠다"
市 자체 주민 의견조사 결과 97.9% 보철거 반대
[1286호] 2019년 06월 13일 (목) 16:45:54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줄)가 지역 당직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1박2일간 공주를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공주보 해체를 꼭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12일 저녁 공주시 우성면 보흥2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과 차담회를 갖고 하룻밤을 유숙했다.

차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최대 현안인 공주보 해체를 반드시 막아달라고 호소했으며 황 대표는 이에 대해 "공주보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3일 아침에는 공주시 신관동 콩나물국밥 전문식당에서 지역 당직자와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공주 지역의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동단결이 가장 필요하다"며 "정진석 국회의원님을 중심으로 뭉쳐 내년 총선을 반드시 이겨내자"고 주문했다.

이에 정 의원은 "U-20 월드컵 대표팀이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도 원팀으로 뭉쳤기 때문"이라며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내년 총선에서는 똘똘 뭉쳐 하나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발표에 따라 공주보가 부분해체로 결정난 후 지역 주민과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최근 공주시가 보 해체 관련 토론회 개최와 병행해 진행한 공주보 해체 찬반 주민 의견조사에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응답자 770명 중 754명(97.9%)이 반대했다.

환경부가 공주보 해체 발표를 앞두고 한 여론조사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 가운데 향후 공주시가 이번 주민의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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