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19.6.25 화 16:42
> 뉴스 > 뉴스 > 정치
     
물 부족 토로…"국민의 장관 돼 달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썽신동 지하수 고갈 주민의견 청취
[1282호] 2019년 05월 02일 (목) 01:59:45 이석하 기자 lshview@hanmail.net
   
1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맨 왼쪽)이 농업용수 부족을 호소하는 김윤호 쌍신통장의 의견을 듣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일 오후 공주보 전면 개방에 따른 지하수 고갈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공주시 쌍신동을 방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해 관심을 모았다.

조 장관의 이번 방문은 공주보 부분 해체 발표에 대해 지역민들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전격 이뤄졌다.

쌍신동 주민들은 이날 조 장관에게 농업용수 부족의 실상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주보 담수를 촉구했다.

김윤호 쌍신통장은 "이 좁은 동네에 관정 수십개를 파주면 뭘하나. 물은 한정돼 있다. 물이 안나올 경우 누가 책임 질 것인지 모르겠다. 관정 갖고는 도저히 안 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김 통장은 이어  "금강 보가 없을 때는 20∼30m 깊이의 소형관정으로도 지장 없이 농사를 다 지었지만 공주보 건설 당시 강바닥을 7∼8m 준설했기 때문에 지금은 파놓은 중형관정도 물이 안나온다"고 토로했다.

한 주민은 "보를 놔 두고 담수하면 되는 데 왜 보를 해체하려고 하느냐. 관정은 임시 방편"이라며 "위에서 지시하는 대로 하면 안 된다. 국민의 장관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주민은 조 장관을 향해 "전에 한번 얼굴이라도 비쳤냐.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조 장관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전반적인 지하수 실태를 파악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쌍신동은 지대가 낮아 여름철 상습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이다. 대청댐이 건설(1981년) 되기 전에는 홍수에 따른 금강물의 범람으로 매년 정상적인 농사가 불가능했다.

쌍신동 주민들은 극심한 가뭄,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금강의 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市 21명 5급 승진의결·전보
"시내버스 노선변경 불편하다" 민원
'곰나루 물놀이장' 다음달 6일 개장
계룡산도예촌 도예가들 작품 전시
"민심을 '물'로 보지 말라" 직격
상철상 3개 부문 시상
U-20 월드컵 결승 거리 응원
자체 제작한 드론 안정 비행
황교안 대표 "공주보 꼭 지켜내겠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