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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접착제 제조공장서 화재 |
| 공장 1동 전소, 1명 경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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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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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3분경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공장 1동이 전소됐으며 공장 직원 L씨(33)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출동한 119 구조대는 불로 고립된 공장 직원 4명을 구출했다.
화재가 난 공장은 인화물질인 석유제품을 다량 보관 처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11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량 등 3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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