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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 (사)공주청양범피 이사장 선출 |
| 정기총회…"열심히 해 나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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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 (사)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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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양SG 안병권 대표가 제6대 (사)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공주청양범피) 이사장에 선출됐다.
안 심임 이사장(직전 부이사장)은 23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훽트(주) 대표인 정지연 이사장의 임기만료로 추대됐다.
정기총회에는 홍종희 공주지청장, 공주청양범피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주청양범피가 처음 출범할 당시에는 역할이 무엇인지 생소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정착이 잘 되고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속적으로 열심히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홍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세파의 어둡고 낮은 곳에서 지역사회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고생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늘 감동하고 있다" 며 "검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발벗고 나서겠다. 여러분들도 검찰이 국민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이선관 대표 등 4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청양 동우건설(주) 유동조 대표 등 유공위원 5명에게는 공주지청장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피해자보호지원기금 기탁식에서는 피해자 사후지원팀의 '함께하는 파랑새' 정종순 위원이 지난해 10월 한국방송통신대 공주학생회 주관의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과 이선관 신규위원의 기부금 200만원도 함께 전달됐다.
공주청양범피는 지난해 115명의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치료비, 학자금 등 지원금으로 7943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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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보호지원기금 기탁식이 진행되고 있다.(왼쪽부터 정종순 위원, 안병권 신임 이사장, 홍종희 공주지청장, 이선관 신규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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