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차선인 월송공공주택단지 북부간선도로가 올해 연말까지 6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공주시 월송공공주택단지 중앙로인 북부간선도로(월송교차로∼고향칼국수)가 올해 말까지 왕복 6차선으로 확장된다. 시민의 숙원사업인 월송주택지구 공사 준공에 맞춰 추진된다.

공주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 중 1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까지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연장 400m, 폭 30m로 확포장 된다.

북부간선도로 월송교차로∼고향칼국수 구간은 왕복 2차선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출 퇴근 시간 교통정체 등에 따른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앞서 공주대학교 정문에서 신월초교차로 구간 확장사업을 조기 완공토록 LH공사에 협조 요청해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 구간까지 마무리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북부간선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및 가로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이장복 시 안전산업국장은 "공사 기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며 "원활한 공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