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특집 오피니언 공주플러스 포토 커뮤니티
2018.11.15 목 11:53
> 뉴스 > 오피니언 > 기고
     
인물 되기 공부에 힘쓰자
[기고]-임석묵 자유기고가
[1187호] 2016년 08월 29일 (월) 11:56:58 공주신문 webmaster@e-gongju.com
   
사회발전의 결정적 요소는 인물에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을 잘 만나야 일이 순조롭게 된다. 세상에는 있으나마나한 사람은 많으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 그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은 드물다.

우리 민족은 세계의 3대 우수한 민족 중의 하나이며 아시아의 여러 민족 중 가장 재능과 소질이 뛰어나다고 한다. 한사람 한사람을 따지고 보면 동양에서 제일 우수한 국민이다.

그런데 우리는 '인재가 부족하다. 인물난이다.'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일찍이 안창호는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 공부를 아니하는가?" 라고 갈파했다. 인물되기 공부처럼 세상에 중요한 것이 없다. 인생의 벽두에 우리가 먼저 세워야 할 목표는 바로 인재(人材)가 한번 되어 보겠다는 자각과 결심을 하는 것이다.

구술도 닦아야 빛난다. 재능도 연마해야 빛난다. 인물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지극한 수양의 산물이다. 정성된 노력의 결과이다. 백련천마(百鍊千磨)의 정신으로 갈고 닦고 수련을 쌓아야 일당십(一當十) 일당백(一當百)의 인재가 될 수 있다. 지도력을 개발해야 한다.

고고(孤高)한 거목은 일조일석(一朝一夕)에 되는 것이 아니다. '신념은 기적을 낳고 노력은 천재를 만든다' 는 말처럼 모든 위대한 것은 피눈물나는 정성과 노력의 산물이다. 고절십년(苦節十年)이란 말이 있다. 즉 무슨 일이나 10년 고생을 해야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인물이 되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자. 그리고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정신으로 꾸준히 수련을 쌓자. 입지(入志)와 수련(修練)이 없이는 결코 훌륭한 인물이 될 수가 없다. 그러면 오늘날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물의 구비 조건은 무엇일까? 첫째는 심신의 건강이다. 건강이 없이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재능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고 만다. 옛말에 '돈을 잃는 것은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큰 것을 잃는 일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다.' 고 했다.

인물 되기의 첫째 조건은 건강이다. 둘째는 확고한 사명감이다. 사명감이란 내 인생을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쏟을 것인가를 바로 알고 자기 스스로를 목표에 바치는 것이다. 사명감처럼 인생의 무서운 힘이 없다. 사명감은 사람을 성실하게, 부지런하게, 위대하게 만든다. 위대한 인물은 모두 자기의 사명을 위해서 산 사람들이다.

셋째로 책임감이 강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무사안일에 젖어서 무책임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책임의식이 희박하다. '인격의 척도는 책임감에 있다.' 는 말처럼 한 인간이 훌륭한 인간이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표준의 하나는 그 사람의 책임감이 얼마나 강하냐 약하냐에 달려 있다.

책임감이란 자기가 맡은 일을 성섬성의를 다하여 완수하는 것이다.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언행일치로 인간보증수표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성실을 다하는 것' 이것이 책임감의 핵심원리이다.

넷째로 공신력(公信力)이 강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불신퐁조가 만연되어 있다. 세상에서 서로 믿지 못하는 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다. 신의(信義)는 인간관계의 기본질서요, 공동생활의 제일원리다. 불신은 인간관계의 기본질서의 붕괴다. 사회는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요구한다. 성실과 신의의 덕을 가진 사람을 바란다. 지식과 기술과 능력도 양심이 없으면 남을 속이는 지식과 기술과 능력으로 전락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양심과 신의를 지키는 사람, 끝까지 그 인격과 마음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바라는 인물은 사명감의 허리띠에 책임감의 구두를 신고 공신력의 면류관을 쓴 심신이 건강한 인물이다. 미국의 에머슨이 남긴 "자기를 먼저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돠도록 하라. 그러면 저절로 빵은 생기게 되다" 는 말을 되새겨 우리 모두 양심과 능력을 겸비한 인물 되기 공부에 힘쓰자.
공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공주신문(http://www.e-gongju.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비리법권천(非理法權天)의 재조명
14개 기획사 참여 '연합 오디션'
"의사퇴직 따른 의료공백 대책 세워야
최근 발견된 수덕사 '묘법연화경'권7
'연장 탓'하는 식의 市 조직개편 호
"내년 2월경 새 총장후보 선출" 구
"요구 관철 안 될 경우 보이콧 할
제1회 풀꽃문학제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공주시 장기로 204-2 공주세종패션타운 B동 2층 Tel: 041-853-8111
사업자번호: 307-81-15873 회사대표: 진충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하
Copyright 2009 공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gongju.com
공주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