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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 야경 한 폭의 그림 연출 |
| 제61회 백제문화제, 관광객 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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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장을 찾고 있다. |
'백제, 다시 태어나다'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61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행사장을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출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막해 10월4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되는 제61회 백제문화제가 금강 미르섬, 공산성 일원에서 역사와 문화, 재미를 느낄 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추석 연휴를 맞아 행사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르섬 안에 조성된 백제마을 고마촌에는 초가부스와 대장간 등의 설치로 실제 백제시대를 온 것 같은 착각이 들도록 행사장이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코스모스를 비롯한 수만본의 꽃들이 단장 돼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해내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는 LED 전구를 활용한 알록달록 다양한 빛의 향연도 수놓고 있다. 금강 부교 주변에 설치된 황포돛배와 유등, 금강교, 공산성의 야간 조명 등이 아름다운 야경을 자아내 사진을 찍으려는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아울러 백제마을 고마촌 안에서는 4개의 테마촌에 백제토기 및 도자기 체험, 백제복식 체험, 손으로 맛보는 백제역사, 백제 활 및 석국 만들기 등 백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석장리 박물관과 연계한 구석기 동물농장도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맞아 조성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주제관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설명과 영상, 체험 등을 엮어 볼거리는 물론 교육적인 요소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산성 내에서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을 비롯해 백제 활쏘기, 백제기악 탈 그리기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강신관공원 내 마련된 웅진골 체험마을에는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현대적인 체험장이 마련돼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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