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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조용한 선거 치르겠다" |
| 세월호 분위기 동참 선거사무소 개소식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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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사진) 새정치민주연합 공주시의원 다선거구(유구·신풍·사곡·우성) 후보는 세월호 침몰에 따른 범국민적인 추모분위기 동참과 바쁜 영농철을 감안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고 선거운동시 로고송 이벤트 율동을 자제하는 가운데 조용한 선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13일 이 후보는 "당초 우성면사무소 소재지 주변에 위치한 건물을 임대해 유권자들을 모시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지지세를 최대한 과시하고 후보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많은 이점이 있지만 자식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으로 개소식 자체를 아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고 말했다.
특히 "이번 6.4 지방선거를 검소하고 조용한 선거 분위기로 치르기 위해 컨테이너 사무실을 준비하는 한편 선거사무원도 최소한으로 해 '조용한 선거' 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주말에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발송을 최대한 자제하고 최대한 유권자들을 직접 찾아 다니는 선거를 치르겠다."며 "추진하는 정책이 실제 유권자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하겠다."고 선거운동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다른 후보자들도 '조용한 선거' 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해선의 3.7공약'으로 먼저 복지를 위해 △요양센터 입원비 반값 지원 추진 △오지마을 보건소 설치 △독거노인 공동생활 추진 △장애인 오지마을 반값택시 운행을 약속했고, 두 번째로 농촌을 위해 △농촌 총각(싱글맨) 결혼 추진 △귀농인 다문화 가정정착 지원을, 세 번째로 일꾼을 위해 △이 통 반장 수당 인상 추진 등을 내세워 표심을 달래고 있다.
이 후보는 해군 병장 만기 전역, 충남전주이씨 종친회 문화홍보 이사, 공주축산기업 조합장, 충남권투연맹 부회장, 공주조기축구회 회장, 공주시의회 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공주시합기도협회 회장, 충청남도민주당 농업 및 농촌발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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