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충남도의원이 1일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윤석우 충남도의원(3선)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의장에 도전해 공주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윤의원은 "게으름 피지 않고 민심을 헤아리고 민원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항상 정의로운 공주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고 자평했다.

또한 "그 동안 충남도와 세종시간 상생발전 특별위원장 등으로 활동을 하면서 예산확보에 주력했다." 며 노력 성과를 밝혔다.

윤 의원이 이날 열거한 예산확보 내역으로는 △세종시와 송선 IC, 송선 IC에서 공주IC까지 사업비 1800억원 △금강철교 연결 사업 타당성 용역비 3억여원(올 6월) △공주소방서 70억원, 공주시보건소 120억원 △공산성 성곽붕괴 발굴사업 43억원 △공주역사문화 조성사업 177억원 △이인 노산어촌개발사업 70여억원 △반포 상하신리 50여억원 △탄천 삼각리 오수관거 사업과 하수종말처리 시설 49여억원 등이다.

윤 의원은 앞으로 "고맛나루 부근의 문화관광단지로 묶여 있는 (507명 연대서명) 지역의 해제를 위해 노력하고 강남권의 고도보전 지역의 완화 요구와 구도심 상권붕괴 대책도 세우도록 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어 "반포면 학봉리 이삼평 도요지 개발을 일본의 아릿따현 수준까지 활성화 시키고 세종시로 인한 공주시의 재정적 손실보상을 촉구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기능도시 지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가족을 위해 공주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의료지원이 되도록 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자녀학자금과 출동수당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고엽제 전우회 예우 조례제정,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제공, 공주역사문화의 세계문화유산등재, KTX 남부역세권 개발, 계룡저수지 시민공원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