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용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6.4지방선거 공주시의원 라선거구(정안·의당면·월송·신관동)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우두용 예비후보가 3월22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공주시민의 우직한 또 하나의 가족' 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유권자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사회 단체 회원, 가족과 친지, 지인,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소식은 우 예비후보의 초등학교 은사인 지창규 선생, 이상호 세광교회 목사, 장창수 공주민협 공동대표, 김지철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의 힘을 싣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고 가족, 친구들의 희망을 담은 덕담이 더해졌다.

또한 시민사회 단체와 공주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마련돼 개소식 분위기를 띄웠다.

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을 위해 일할 것" 이라며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함께 한다면 반드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와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에 대한 약속 사항으로 △의료혜택의 공공성 강화 △시내버스 공영제 실현 △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 확대 △FTA체결로 힘들어 하는 농민, 축산 농가를 위한 대책마련 등 10가지를 내걸었다.

현재 우 예비후보는 민주노총 공주시위원회 위원장,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을 맡아 활동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