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일 공주대 경영행정대학원장이 서만찰 총장을 대신에 회고사를 하고 있다.

2010학년도 공주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4기 수료식이 성황리 치러졌다.

22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거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공주지구 38명, 부여지구 41명 등 모두 79명이 수료했다.

이날 서만철 공주대 총장은 갑작스런 교과부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창일 경영행정대학원장은 서 총장을 대신한 회고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14기생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운을 뗀 뒤 “공주대는 최고경영자과정이 수익사업이 아닌 지역을 위한 봉사이다. 오늘부터 동문이 됐으니 후배들을 발굴하고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명기 공주대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생업 중에도 빛나는 결실을 맺은 수료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6만여 동문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배운 것을 경영현장에 접목시켜 복지사회건설을 이룩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현재까지 공주대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14기를 배출한 가운데 1기 86명을 비롯해 모두 1116명이 수료했다.

공주대 최고경영자과정 14기 수료식이 공주대에서 거행되고 있다.

고광철 시의회 의장도 이날 수료증서를 수여받은 뒤 박창일 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공주지구 강용길 수료생이 가장 먼저 수료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강씨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