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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골 상여소리' 대상 수상 |
| 한국민속예술축제 폐막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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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차지한 강원도 양양군 ‘수동골 상여소리’ 팀이 시상대에서 우승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
전국의 민속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친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에서 강원도 양양군 ‘수동골 상여소리’ 가 대통령상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통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의 고장인 우리 공주에서 2일 동안 전국의 16개 시·도와 이북5도에서 21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이 10월11일 오후6시 웅진동 웅비탑 고마나루야외무대에서 열려 수상팀들을 가렸다.
행사장이 떠나갈 듯한 큰 함상을 지르며 대형 깃발을 들고 입장한 각 시·도의 출전팀들과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팀이 호명될 때마다 기쁨과 감격의 외침소리가 장내를 메아리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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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시,도 참가팀들이 시상식장으로 들어 오고 있다. |
대상에 이어 금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제주도 ‘질또림소리’ 와 황해도 ‘서도선소리 산타령’ 2팀이 수상했고, 은상 충남도지사상은 대구광역시 ‘달성다사 12차 진굿’, 부산광역시 ‘동래지선밟기’, 경상남도 ‘석전놀이’ 3팀이 차지했다. 금상은 500만원, 은상은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계룡면 하대2리 칠석제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종민 심사위원은 “마음껏 불편함이 없이 개인의 완전성을 통해서 전체적인 것을 신나고 여유있게 펼쳐나가는 것을 살폈다”면서“성적에 너무 집착말고 축제로 받아들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 1TV는 10월27, 28일 오후 2시1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번 예술축제와 관련 특집 방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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