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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급수 자격증 시험 도전 |
| 덕암초, 14명 학생 원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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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초학교(교장 이은표)는 오는 8월28일 공인 한자 급수 자격시험을 위해 14명의 학생들이 원서를 냈다.
이미 5월에 치러진 시험에서 합격을 한 한생들은 한 급수 높여 두 번째 도전을 하는 것이다.
덕암초는 한자 시험을 위해 문제를 복사하여 3월부터 현재까지 2∼6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전교생(42명)중 80%이상이 이미 한자급수를 취득한 상태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학생들의 한자실력을 보며 자신감도 한층 더해지고 있으며 계속되는 도전으로 상용한자의 읽기 쓰기 능력과 우리말 사용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암초 이은표 교장은 “신문보도에 영어 능통한 공무원이 한자 명함에는 쩔쩔매는 현실을 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우리말의 70%를 이루는 한자를 그동안 너무 소홀히 해온 것 같다”며 덕암초 전교생의 한자 급수 자격증 취득의 의미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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