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초등학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여름 학력튼튼’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보충지도 및 우수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방학 중에도 학부모님들의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하여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가정환경을 고려했다. 8월 6일까지 총 3주간 이뤄지며 1∼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이다.

전교생 98명 중 67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캠프인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이 대단하다.

지도강사로는 각 학급 담임교사와 대학생교육도우미로 이루어져 3주간 학력 캠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캠프 기간 동안 1학기의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고 2학기 과정을 미리 예습하여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수 학습 자료는 지역 교육청 및 교사들이 교재선정위원회를 통해 엄선된 교재를 활용했다.

학교측은 “더운 날씨를 감안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하루 4시간 동안 이뤄지는 학력튼튼캠프 동안 구슬땀을 흘린 학생들이 보람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