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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경진대회 메달 획득 |
| 정명학교, 금1 은1 동 2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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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획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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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명학교에서는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대전광역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2010 중부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서 금1, 은1,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일 대전원명학교에서 실시된 대회는 대전, 충남, 충북, 강원도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시설에서 6개 종목에 총 1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성취감을 통한 장애극복의지를 고양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직업기능을 더욱 다지는 기회를 가진 행사였다.
정명학교는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출전하여 목공 이명재 학생 금상, 세차 한명규 학생 은상, 봉재 이미정 학생 동상, 데이터 입력 김광순 학생 동상 수상, 총 4개 종목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목공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명재 학생은 본 년도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방과 후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결과에서 얻어진 산물이다.
정명학교는 장애학생의 최종 교육목표인‘자립’을 위해 직업교육 중심의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 인근 산업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직업지도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등 장애학생의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전환교육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종열 교장은 “이번 2010년 중부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 참가 및 우수 성적 거양을 통하여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계기가 되어 진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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