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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법 위반 19건 적발 |
| 현재 1건 고발…나머지 18건은 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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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2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 및 교통편의 제공 등 선거법 위반 사례 4건을 적발해 이중 1건을 고발, 나머지 18건에 대해선 경고했다.
6월2일 현재까지 적발된 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금품 및 교통편의 제공, 주택가에 명함 배부, 도로를 가로지르는 방법으로 현수막 게시, 선거공보 책자에 사실과 다르게 세금납부실적 공개 등이다.
실제로 A후보자는 모당의 창당대회에 관내 선거구민을 동원할 목적으로 올해 3월 자신의 지인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 및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선관위는 5월18일 현재 공범 5명중 3명을 고발했으며 2명은 현재 수사 의뢰중이다.
모 후보자의 배우 B씨는 올해 5월7일부터 10일까지 예비후보자의 성명, 사진, 경력 등이 기재된 명함을 선거구내에 있는 아파트 8개 단지 등 총 2262세대의 출입문에 끼워 놓은가 하면, 인근 주택가 대문 틈 및 우편함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총 2360여매를 배포해 5월18일 경고된 상태다.
C후보자는 5월21일 선거운동을 위한 현수막 2개 중 1개를 도로를 가로지는 방법으로 게시해 5월25일 경고를 받았다.
선거연락소장인 D씨는 5월22일 모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현수막을 신관동, 중학동에 각각 2개씩 게시해 5월25일 경고를 받았다.
이밖에 △선거운동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때 후보자의 전화번호를 명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명시하지 않은 후보자에 경고 1건 △책자형 선거공보에 사실과 다르게 세금납부실적을 기재한 후보자에 경고 3건 △선거공보 책자에 경력사항을 다르게 기재한 후보자에 경고 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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